'미녀공심이' 남궁민 "민아 연기, 기대 이상"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6.03 14:58  수정 2016.06.03 16:36
SBS 주말극 '미녀 공심이'에 출연 중인 남궁민이 민아와의 호흡을 밝혔다. ⓒSBS

SBS 주말극 '미녀 공심이'에 출연 중인 남궁민이 민아와의 호흡을 밝혔다.

3일 경기 일산 SBS 탄현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궁민은 "민아가 내 걱정을 깨고 잘 따라와 주고 있고, 내가 생각한 것보다 기대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연기적인 소질이 있는 친구"라고 했다.

남궁민은 또 "아무리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해도 어느 정도 수치가 나오지 않으면 작업하기 힘들다. 민아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하고 있어서 작업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민아가 500% 이상을 해내고 있고, 본인의 노력이 없었으면 공심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감정신들을 잘 소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나도 민아를 잘 도와주겠다"고 덧붙였다.

'미녀 공심이'는 외모도 학벌도 아쉬운 공심이(민아)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변호사 안단태(남궁민)의 청춘 로맨스다. 민아 남궁민 외에 서효림, 온주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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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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