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 "사망원인 조사 중"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에서 조선족 목사가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 지린성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교회의 한모 목사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피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한 목사는 평소 탈북자 지원 활동 등을 해온 것으로 안다.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 관련 가능성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측 공안이 사망원인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결과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