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박아인과 '머리채 잡고 싸워'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2.26 00:01  수정 2016.02.26 00:02
태양의 후예 송혜교. KBS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박아인과 '머리채 잡고 싸워'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 송혜교가 박아인과 극중 한바탕 싸웠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교수 임용에 탈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모연은 교수를 찾아가 "저라고 하셨잖아요"라며 "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첫 번째 때는 나이가 어리다, 두 번째 때는 논문 도와준 선배들 다 붙이고. 적어도 한 번은 백이 아니라 실력이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하지만 교수는 시치미를 떼며 "자네 나한테 교수 자리 맡겨놨냐"라고 되물었다. 이 순간 강모연 대신 교수가 된 김은지(박아인 분)가 등장했고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은지는 강모연에게 "내일 나 대신 방송 좀 나가라. 나는 오는 교수 임용주 마셔야하니까"라고 했고, 이에 분노한 강모연은 "너는 부끄럽지도 않니"라고 말했다. 이후 둘은 머리채를 잡고 한바탕 싸웠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강모연(송혜교 분) 마음 알 것 같아" "안타깝다" "싸움 누가 이겼을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KBS2 신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유시진 역)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