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은 22일 방송된 KBS 2TV ‘시간을 달리는 TV’에서 “박준금이 굉장히 쿨하고 별명이 주꾸미 누나다. 부잣집 딸이더라. 일을 안 해도 돈이 많아서 후배들을 많이 사주더라. 알고 보니 아버지가 돈이 많아서 물려준 재산이 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훈은 “박준금이 신인시절에도 돈이 많아서 감독님이 반말을 하거나 술을 따르라고 하면 ‘왜 반말 하냐’ ‘얻다 대고 술을 따르라고 하냐’고 했다더라. 심지어 술 따르라고 강요하는 감독님 뺨을 때렸다. 그래서 6개월간 방송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금보라는 “나도 방송정지를 많이 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간을 달리는 TV’에서는 독한여자 특집으로 드라마 ‘빙점’(1990) 김영애, ‘오작교 형제들’ 박준금이 소개됐으며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해를 품은 달’(해품달) 촬영에 임한 김영애 사연, 아나운서 특집 황수경 정은아 이금희 서동숙 황현정 노현정, ‘캠퍼스 영상가요’보다 앞선 ‘청춘 스케치’(1992) 속 고현정 고소영 대학시절, 유재석 홍석천 과거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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