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명단제외’ 포르투 석패..데뷔전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1.18 08:59  수정 2016.01.18 09:06

선수 등록 절차 늦어져 기마라에스전 결장..오는 21일 리그컵 데뷔 전망

‘석현준 명단제외’ 포르투 석패..데뷔전은?

포르투 데뷔전이 미뤄진 석현준. ⓒ 포르투 공식 트위터

포르투갈의 명문 FC포르투 이적이 확정된 ‘석라탄’ 석현준(25)의 데뷔전이 아쉽게 미뤄졌다.

석현준의 소속팀 포르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기마라에스의 돔 알폰소 엔리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비토리아 기마라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석현준의 공백이 아쉬운 경기였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 되지 못한 탓에 18명의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포르투 역시 석현준이 부재 속에 한골도 넣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석현준의 경쟁자로 지목되고 있는 아부바카르는 선발로 나섰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후반 추가시간에는 경고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했다. 이날 패배한 포르투(승점 40)는 리그 선두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45)을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포르투 데뷔전이 불발된 석현준은 오는 21일 파말리상과의 리그컵 A조 2차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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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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