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인터뷰 도중 패소 소식 "이게 마지막" 오열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26 05:35  수정 2015.11.26 06:00
에이미가 '한밤' 인터뷰 도중 패소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SBS 방송 캡처.

방송인 에이미가 결국 한국을 떠난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출국명령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에이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인터뷰는 패소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열렸다. 에이미는 "카메라 앞에 선지 1년 반 정도 된 것 같다. TV도 안 보고 살았는데 정말 떨린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인터뷰가 진행되는 도중 변호사로부터 패소 소식이 전해졌고 끝내 에이미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에이미는 "그래도 희망은 놓지 않고 있었다"면서 "항소는 안하겠다.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에이미는 "이게 아마 마지막일 것이다. 제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여기까지 이런 결과를 받았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는데 죄송하다. 행복하시길 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2012년 11월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또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2013년 11월 권모 씨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또 다시 재판에 넘겨져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 대해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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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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