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결혼설' 흠뻑 젖은 김태희 "한 남자만 좋아해"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1.20 12:03  수정 2015.11.20 12:10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한다. ⓒ 코스모폴리탄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한다.

월간지 '우먼센스'가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을 보도, 송년 특집호를 통해 비와 김태희가 오는 12월 2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보도에서 이들은 결혼식 시기 조율로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비의 월드투어 일정과 김태희의 영화 촬영 일정을 고려해 오는 12월로 결혼식 일정을 확정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 중으로 그동안 여러차례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해왔다.

한편 김태희의 과거 연애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희는 과거 방송된 MBC 스페셜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쉽게 사랑에 빠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 한 번 연애를 하면 길게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남자들이 가만히 안 둘 것 같다"는 질문에 "가만히 안 둔다.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을 생각해보면 내가 눈이 높은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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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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