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저작권료 6억, 히트곡 제조기 역대급 명곡은?
작곡가 김형석이 저작권료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김형석과 그의 10살 연하 아내이자 배우 서진호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형석 서진호 부부의 럭셔리 대저택이 최초 공개됐다. 카메라에 담긴 김형석의 집은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답게 럭셔리하게 꾸며졌다.
특히 김형석 자신을 위한 작업 공간과 아이들의 공간이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형석의 저작권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형석은 "저작권 등록된 곡이 1200곡 정도"라면서 "단기간에 제일 많이 나올 땐 6억 원 정도 나온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90년대부터 활동한 김형석은 발라드 작곡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 그가 작곡한 곡들은 신승훈, 임창정, 박진영, 엄정화, 김건모, 조성모, 김조한 등을 통해 명곡들로 탄생되기도 했다.
김형석이 만든 명곡들로는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신승훈 ‘I Believe’, 박진영 ‘너의 뒤에서’, 임창정 ‘슬픈 혼잣말’, ‘결혼해줘’, ‘Love Affair’, 솔리드 ‘이밤의 끝을 잡고’, 박정현 ‘편지할게요’, 박용하 ‘처음 그 날처럼’, 김혜림 ‘날 위한 이별’,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변진섭 ‘그대 내게 다시’, 보보 ‘늦은 후회’, 유승준 ‘나나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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