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이대호, 4타수 무안타 1타점…멀어지는 3할 타율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8 23:56  수정 2015.09.18 23:57
이대호가 슬럼프에 빠지면서 타율이 2할9푼4리까지 하락했다. ⓒ 연합뉴스

이대호(33·소프트뱅크)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대호는 18일 일본 오사카의 야후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쳤다.

이로써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2할9푼6리에서 2할9푼4리까지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1,3루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2-1로 앞선 3회 1사 1,3루에서는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이대호의 타점으로 기록됐다.

이대호는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도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3-2로 앞선 5회 1사 1,2루에서 맥없이 삼진을 당했고, 8회에는 2루수 뜬 공에 그치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지바롯데에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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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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