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위해 미역국 끓이는 백종원 그리고 뱅용이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9.12 14:06  수정 2015.09.12 14:08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아들의 다정샷을 공개했다.ⓒ 소유진 SNS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아들의 다정샷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고마워요. 우리 오늘 멋진 하루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은 아들과 커플룩을 맞춰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백종원은 소유진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끓이면서 아들과 사랑스런 눈빛 교환을 하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백종원과 결혼했다.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고,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11일에는 “오늘 혼자 걸어다니며 산 요미#인형들 #3대천왕 기다리며 세팅중 ^^ ♡”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를 위해 준비한 인형들의 사진을 공개, 아기 침대 위에 가지런히 놓인 이쁜 인형들이 놓여있어 둘째는 딸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 시청률 독주를 시작한 가운데 아내 소유진이 열혈 내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유진은 백종원의 3대천왕 첫방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대천왕이라고 3시에 사진 좀 올려주면 안되겠냐는 백주부 카톡”이라는 문구와 함께 ‘백종원의 3대천왕’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소유진은 “시간되시는 분들 오늘 첫방 모니터 좀 해주세요”라며 남편이 진행하는 방송 홍보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전국 떡볶이 3대 천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명인 찾기에 나섰고 시민들의 그의 등장에 크게 환호했다.

특히 부산 해운대의 한 떡볶이 맛집을 방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소유진 남편' '소유진 남편 맞다' 등 언급했다. 이에 "맞다. 소유진 남편이다"라며 발끈한 것.

백종원은 "아직도 소유진 남편이라고 하냐. 백종원이다"라며 웃음으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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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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