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시청률 1위…소유진이 배후?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12 12:01  수정 2015.09.12 15:10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 시청률 독주를 시작한 가운데 아내 소유진이 열혈 내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 시청률 독주를 시작한 가운데 아내 소유진이 열혈 내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유진은 백종원의 3대천왕 첫방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대천왕이라고 3시에 사진 좀 올려주면 안되겠냐는 백주부 카톡”이라는 문구와 함께 ‘백종원의 3대천왕’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소유진은 “시간되시는 분들 오늘 첫방 모니터 좀 해주세요”라며 남편이 진행하는 방송 홍보에 나섰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소유진 언급에 발끈하고 나섰다. '남편'이라는 단어가 발끈의 계기가 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전국 떡볶이 3대 천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명인 찾기에 나섰고 시민들의 그의 등장에 크게 환호했다.

특히 부산 해운대의 한 떡볶이 맛집을 방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소유진 남편' '소유진 남편 맞다' 등 언급했다. 이에 "맞다. 소유진 남편이다"라며 발끈한 것.

백종원은 "아직도 소유진 남편이라고 하냐. 백종원이다"라며 웃음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백종원의 3대 천왕'이 부동의 '나혼자 산다'를 꺾고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은 7.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5.5% 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예능 중 1위 성적이다.

MBC '나 혼자 산다'는 6.3%를 기록, 지난 방송분 7.6% 보다 1.3% 포인트 하락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KBS2 '인간의 조건 도시 농부'는 4.0%를 기록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11.5%의 시청률을 기록, MBC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10%를 나타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