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동영상 루머' 법적 대응 예고 속 "SM 계약서도 받았다" 눈길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01 08:16  수정 2015.09.01 08:17
개리.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가수 개리가 동영상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봤다고 밝힌 개리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개리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 댄스대회를 나갔는데 친구와 우승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끼 춤도 추고 런닝맨 춤도 췄는데 댄스대회에 참가한 모든 댄서가 송파구 한 에어로빅장에서 SM 오디션을 봤다"며 "그때 장우혁 씨도 있었고 문희준 씨도 있었다. 같은 댄서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개리는 "이수만 선생님이 따로 부대찌개도 사줬다. 잠실 살아서 팀 이름은 JS였고 계약서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포된 '개리 동영상'이라고 불리는 영상물 논란에 대해, 개리 측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개리에 관련한 동영상에 대해 소속사는 개리가 아님을 밝히며 동영상이 더는 유포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정 대응 할 것이다. 현재 인터넷상에 퍼트린 모든 누리꾼의 증거물을 파악해 놓았으며, 정식 수사 의뢰를 요청할 것이다"며 "이렇게 된 이상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을 단호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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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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