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성시경 "캐릭터 없어, 진지한 심사하고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8.18 10:32  수정 2015.08.18 11:03
가수 성시경이 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CJ E&M

가수 성시경이 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 콘셉트에 대해 "따로 잡으려고 한 적은 없다"면서 "선배로서 참가자들의 고민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콘셉트는 편집에서 나오는 것 같다. 심사를 진지하게 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음악 외적으로 예능과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데 공연 등을 통해 음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음악에 대한 갈증을 '슈퍼스타K7'을 통해 해소하고 싶진 않다"고 덧붙였다.

케이블채널 엠넷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는 2009년 첫 방송, 지난해 시즌6까지 제작됐다. 마두식 PD가 연출하고 심사위원으로 가수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 성시경 등이 포진돼 있다.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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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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