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동창 손나은 '청순 교복자태'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7.20 11:27  수정 2015.07.20 11:28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최지우와 대학동기로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과거 고교시절 사진이 새삼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최지우와 대학동기로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과거 고교시절 사진이 새삼 화제다.

tvN에 따르면 손나운은 오는 8월 말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에 '취집'이 목표인 인문학부 새내기 '오혜미' 역에 캐스팅 됐다.

극중 오혜미는 38세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다.

손나은은 "최지우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스럽다"며 "현재 대학생이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 대학생활을 해보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대생 오혜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남자친구 김민수 역으로 어떤 분일지 무척 기대된다.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각오가 되어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돼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리지 손나은 선후배 인증샷'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사진이 게재, 해당 사진은 지난 2011년 2월, 리지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던 사진으로 당시 구정고등학교를 졸업한 리지는 “귀염둥이 동생 나은이랑~꼭 방송국에서 만나자ㅋㅋ”라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네티즌들은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손나은 동창?", "두 사람 모두 고등학교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손나은 최지우 동창, 20살 차이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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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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