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인도네시아 신흥도시에 4호점 개점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7.15 09:44  수정 2015.07.15 09:45

말레이시아, 몽골 등 중심으로 아시아 커피시장 공략

카페베네는 아시아 최대 커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신도시 탕그랑시에 4호점인 '이온몰점'을 개점했다고15일 밝혔다.

카페베네 인도네시아 이온몰점은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탕그랑시에 새롭게 지어진 대형쇼핑센터 이온몰 1층에 입점했다.

매장은 약 85평의 총 108석 규모로, 그 중 52석은 쇼핑몰 입구 탁 트인 야외 공간을 활용해 테라스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베네 4호점이 위치한 탕그랑시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인접해있는 중산층 주거지역으로 주말이면 많은 현지인들이 몰리는 신도시다.

이번 4호점을 개점하면서 카페베네는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한국식 카페 문화라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접 현지에서 만난 고객들을 분석해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섰다. 먼저 달콤한 한국식 다방 커피를 재해석한 'K-Coffee'를 출시했다. 한국의 다방 커피를 컨셉으로 따뜻한 음료부터 얼음을 갈아 만든 프라페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국식 카페문화 및 카페베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현지화를 조화롭게 추구해 국가별 맞춤식 카페베네로 거듭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네 번째 매장인 이온몰점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브랜드 색깔을 입혀나가는 동시에 한국식 카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기 위해 현지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과 소비자 이벤트,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지역 등 해외 11개 국가에 진출한 카페베네는 현재 미국에서 총 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7호점, 몽골 8, 9호점을 차례로 개점하며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