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파산재단 PF사업장 투자설명회

김해원 기자

입력 2015.06.04 16:54  수정 2015.06.04 16:58

40개 PF사업부지 매물로 나올 예정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저축은행 파산재단 PF사업장 등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오는 10일 예보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아파트 부지 등 주거시설로 개발 가능한 20개 사업부지(30만㎡)를 포함한 총 40개 사업장(감정평가금액 총 5781억원, 52만㎡)이 매물로 나올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주상복합 사업부지는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청량리재정비촉진구역 편입으로 주위환경 개선에 따른 부가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4만3천m2 규모의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아파트 사업부지는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연결되고 용인 구도심과 인접하는 등 주거환경이 양호하여 공동주택 신축에 관심있는 건설사 등의 문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부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인근지역이 돈의문 뉴타운으로 조성되고 있어 오피스 신축 관련 수요가 풍부하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쇼핑몰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연결되어 접근성이 양호하고 공정율이 약 62%에 달하는 등 사업진척도가 높아 사업재개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파산재단의 PF 사업장 투자는 새로운 틈새 공략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PF 사업장 중 완공된 이후 아직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상가의 경우 낮은 매각 비용으로 인해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점과 매각 중 입찰자가 없으면 유찰되면서 입찰 최저가가 낮아진다는 점도 장점이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공매 물건에 대한 문의 전화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면서 “투자설명회에서 물건 담당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일대일로 법적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대일 면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시 투자설명회 설명자료를 사전에 받아 볼 수 있어 관심 물건을 미리 점검하고 검토할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