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첫인상, 남자다워 놀랐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5.12 14:57  수정 2015.05.12 15:05
배우 설현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여진구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말했다. ⓒ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배우 설현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여진구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말했다.

설현은 12일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여진구의 첫인상에 대해 "진구가 많이 도와준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남자다운 모습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희망고의 황제로 불리는 엄친아 정재민을 연기한다. 전교 여학생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인물로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남모를 아픔을 지녔다. 딱딱했던 그의 마음은 전학생 백마리(설현) 때문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설현은 희망고의 전학생이자 뱀파이어 백마리를 연기한다.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것을 들키지 않고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는 게 목표다. 뱀파이어의 흡혈 본능을 자극하는 정재민(여진구)을 만나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여진구 설현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 '나쁜남자'의 이형민 PD가 연출하고 OCN '특수사건전담반 텐'의 문소산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15일 오후 10시 35분 1,2회 연속 방송.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