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샙은 30일 최홍만과 로드FC 계약체결 소식에 대해 "이 계약은 놀라운 일이다. 내가 싸웠던 최홍만은 정말 강하다. 그가 다시 돌아왔다니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밥샙과 최홍만은 지난 2005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대결은 최홍만의 승리로 끝났다. 밥샙은 10년이 지난 현재 최홍만과의 리매치가 가능한지에 대해 "최홍만 준비해라! 부대표인 나의 옷을 벗길 수 있겠는가"라고 운을 뗸 뒤 "내 대답은 예스다. 팬들을 위해 다시 훈련해서 케이지에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라고 변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밥샙은 로드FC 부대표로 취임에 대해 "내가 로드FC 부대표로 일하게 된 것은 매우 흥미롭고 긴장되는 일이다. 전세계 최고의 로드FC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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