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샙 여전한 입담 “최홍만 다시 붙자!”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4.30 17:54  수정 2015.04.30 18:00

로드 FC 부대표 취임 후 활발한 활동

최홍만과의 리매치를 제안한 밥 샙. ⓒ 로드FC

로드FC 부대표로 취임한 '비스트' 밥샙이 최홍만과의 리매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밥샙은 30일 최홍만과 로드FC 계약체결 소식에 대해 "이 계약은 놀라운 일이다. 내가 싸웠던 최홍만은 정말 강하다. 그가 다시 돌아왔다니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밥샙과 최홍만은 지난 2005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대결은 최홍만의 승리로 끝났다. 밥샙은 10년이 지난 현재 최홍만과의 리매치가 가능한지에 대해 "최홍만 준비해라! 부대표인 나의 옷을 벗길 수 있겠는가"라고 운을 뗸 뒤 "내 대답은 예스다. 팬들을 위해 다시 훈련해서 케이지에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라고 변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밥샙은 로드FC 부대표로 취임에 대해 "내가 로드FC 부대표로 일하게 된 것은 매우 흥미롭고 긴장되는 일이다. 전세계 최고의 로드FC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