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 30만원대 스마트폰 '아이돌 착'으로 한국시장 진출

김영민 기자

입력 2015.04.17 13:48  수정 2015.04.17 14:03

SK텔레콤 통해 첫 판매 개시

알카텔 원터치 모델들이 '아이돌 착'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알카텔 원터치

글로벌 휴대폰 메이커인 알카텔 원터치는 '아이돌 착(idol Chac)'이라는 브랜드의 스마트폰으로 SK텔레콤의 망연동 테스트와 전파연구소 형식승인 등록을 최종 완료하고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돌 착은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 채널인 T월드 다이렉트와 알뜰폰(MVNO)사업자를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알카텔 원터치는 프랑스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에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돌 착은 5인치의 화면에 유럽풍의 세련된 제품 디자인 및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한국형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를 적용했으며, 부착형 외장 배터리 및 휴대폰 케이스, 화면보호필름, 이어폰에 이르기까지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달 간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멜론 6개월 무료 이용권 및 고급 커버케이스 증정, 그리고 추첨을 통해 프랑스 여행권 제공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알카텔 원터치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전국적인 AS센터망을 구비 완료했으며, 콜센터(1800-7280)와 알카텔 원터치 홈페이지(www.alcatelonetouch.co.kr)을 통해서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LTE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킷캣을 탑재했고, CPU는 쿼드코어 1.2GHz, 메모리는 1GB가 적용됐다. 출고가는 33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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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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