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연우진 "결혼? 내겐 너무 먼 얘기"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4.16 00:29  수정 2015.04.15 22:35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연우진은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주제에 따라 연애와 결혼, 이혼 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주위 친구들이 조금씩 결혼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결혼은 내게는 먼 얘기인 것 같다”며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행복이고 가정의 따뜻함인 것 같다. 연애 결혼 이혼까지도 따뜻함 속에 신중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극 중 연우진은 어수룩해 보이지만 능력있는 변호사 소정우 역으로 분한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내 인생의 단비’ ‘사건번호113’을 연출한 박용순PD가 메가폰을 잡았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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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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