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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핀테크 산업 발전 위한 '원탁회의' 열어


입력 2015.04.09 18:00 수정 2015.04.09 18:07        윤정선 기자

자유롭게 둘러앉아 상·하석 구분 없이 '양방향 소통'

김유미 "상호협력과 소통으로 핀테크 산업 육성해야 할 것"

사진은 9일 금융감독원 회의실에서 '핀테크 원탁회의'가 진행되는 모습. ⓒ금감원 사진은 9일 금융감독원 회의실에서 '핀테크 원탁회의'가 진행되는 모습. ⓒ금감원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감독당국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금융감독원은 9일 국내 핀테크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핀테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은산분리를 비롯해 대면확인 의무 등 규제 완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한국형 핀테크 해외시장 진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마련 △금융사와 IT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신상품 발굴 △금융권 표준 플랫폼 구축 및 표준기술 수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유미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은 "핀테크 관련 각계각층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노력하고 최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원은 핀테크 교육프로그램 개설을 비롯해 기술진단 포럼과 원탁회의 등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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