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알 파치노와 호흡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20 17:47  수정 2015.03.20 17:52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에 출연한다. ⓒ데일리안DB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에 출연한다.

20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영화 ‘비욘드 디시트’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화 ‘비욘드 디시트’는 각본가 신타로 시모사와의 감독 데뷔작으로,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을 비롯해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 하멜, 말린 애커맨 등이 출연한다.

안소니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의 고문 역할을, 알 파치노는 주인공 조쉬 더하멜의 멘토이자 로펌대표 역을 맡는다. 이병헌의 배역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비욘드 디시트’는 올 3~4월 중 미국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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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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