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과 베드신 제일 힘들어"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25 03:43  수정 2015.02.25 04:50
영화 '순수의 시대'가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영화 '순수의 시대' 예고편 캡처).

배우 강한나와 신하균의 수위 높은 베드신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영화 '순수의 시대' 캐릭터 예고편에는 강한나와 신하균의 19금 베드신이 담겨있다.

극 중 김민재(신하균), 이방원(장혁), 진(강하늘)과 모두 베드신을 호흡한 강한나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신하균과의 베드신이 가장 힘들었다. 단순한 베드신이 아니라 순수한 두 남녀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감정 교감이 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나는 "두 인물의 감정이 신에 녹을 수 있을까를 유심히 생각하고 고민했다”면서 “표현을 잘해야 감정도 잘 보일 수 있으니까 베드신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았다. 감독님이 드라마적으로 보일 수 있게끔 해줘 믿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왕좌와 권력을 향한 욕망이 뒤엉켰던 1398년, 왕자의 난 중심에 있었던 난세의 세 남자 장군 김민재(신하균), 왕자 이방원(장혁), 왕의 사위 진(강하늘), 그들을 매혹한 기녀 가희(강한나)의 이야기다. 다음달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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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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