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 "교수, 알몸으로 여제자에 사랑 고백"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2.10 14:17  수정 2015.02.10 14:22
타쿠야가 일본의 대학교수가 알몸 고백해 이슈가 된 이야기를 언급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타쿠야가 일본의 대학교수가 알몸 고백해 이슈가 된 이야기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타쿠야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글로벌 문화 대전-한 발 늦은 이슈'의 코너에서 일본의 이슈를 전했다.

이날 타쿠야는 "도쿄의 한 대학교에서 55세 남자 교수가 21세 재학생인 여자 친구에게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알몸을 노출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말다툼을 한 여자 친구가 교수에게 '나에게 신뢰를 받고 싶다면 여기서 옷을 벗어 달라'고 요구했다"며 "평소에 정신 불안증이 있던 여자 친구 때문에 교수는 팬티까지 탈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수가 벗어 놓은 옷을 어떤 학생이 가져가 버려서 교수의 알몸 사진이 많이 찍혔고 인터넷으로 유출됐다"며 "결국 교수는 자진 사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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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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