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예비남편 증권사 오너가 아들…'재벌가-스타 누구?'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1.27 12:22  수정 2015.01.27 12:56
이세은 결혼 ⓒ 데일리안DB

배우 이세은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남편 스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세은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은 "이세은이 3월 6일 서울의 한 예식장서 2년여 사귄 금융맨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순수하고 건실한 3세 연하 청년'으로 소개된 예비신랑은 한 매체에 따르면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국증권은 국내 증권사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이세은 역시 과거 '1대 100'에 출연해 "기자 아버지와 아나운서 어머니가 연기자 활동을 반대했다"는 발언과 더불어 그의 집안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세은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출신으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일본인 여성 나미꼬로 얼굴을 알렸으며 '대장금' '연개소문' '천상여자'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세은의 결혼과 관련해, 재벌가와 혼인을 맺은 스타들이 새삼 화제다.

스타와 재벌 커플 1호는 영화배우 문희와 고 장강재 전 한국일보 회장이다.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린 배우 정윤희도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대표와 결혼했다.

1996년에는 배우 김희애가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와 결혼했고, 배우 김희선은 2007년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아들 박주영 씨와 결혼했다. 2011년에는 배우 최정윤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8월 배우 유설아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 황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2001년 이재웅 다음 창업자와 결혼했고,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2006년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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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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