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20층 높이 관광호텔 건립

박민 기자

입력 2015.01.23 14:49  수정 2015.01.23 14:59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따라 용적률 완화

관광호텔, 지하2층~지상20층, 총 310실 규모 건립

동작구 노량진 건축계획 투시도 ⓒ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최고 20층, 총 31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외 1필지 상의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용적률 특례규정에 따라 369.90%까지 용적률을 완화받아 지상20층,연면적 2만7209㎡, 310실(예정)의 관광호텔이 지어진다.

다만 위원회는 사업시행자가 공공보행통로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동 위원회에 보고한 후 시행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천만명 시대(방한외국인 2014년 1400만명)에 부족한 서울의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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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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