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샤크와 결별" 새 여자친구는 리포터?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1.21 11:16  수정 2015.01.21 11:22

5년 사귄 모델 출신 샤크와의 결별 인정

급속도로 가까워진 스페인 여 리포터 주목

지난해 발롱도르 시상식장에서 키스를 나눈 호날두-샤크. ⓒ FIFA TV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 슈퍼모델 출신 연인 이리나 샤크(29)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미 결별 정황은 속속 드러났다.

지난 13일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호날두는 혼자 모습을 드러냈고, 발롱도르 수상 소감에서 샤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해 시상식장에서 키스를 나눴던 것과는 사뭇 다른 기류다.

오히려 시상식 직후 샤크가 호날두의 트위터 계정 팔로우를 끊은 사실도 드러나 결별설에 무게를 더했다.

이쯤 되니, 호날두는 20일 "5년 동안 샤크와 사귀었지만 서로에게 최선의 결정을 했다. 이제 우리의 관계는 끝났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호날두와 샤크는 지난 2010년 아르마니 화보 촬영을 함께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1년 약혼식도 올렸고 각종 행사에 동행하며 애정을 과시했지만 5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TV리포터 루치아 비얄론과의 교제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던졌다.

매체는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발롱도르 2연패를 차지한 후 비얄론과 찍은 ‘인증샷’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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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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