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말레이시아 공략 속도...5·6호점 동시 오픈

김영진 기자

입력 2014.12.31 09:31  수정 2014.12.31 09:36

"내년 말레이시아 내 10개 매장 추가 운영 목표"

카페베네는 말레이시아 내 샤알람시와 말라카시에 각각 5호점과 6호점을 차례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무다 워크점은 샤알람시에 새롭게 들어선 대형 쇼핑몰 '가무다 워크'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매장 규모는 약 63평으로 실내 82개, 야외 20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내 카페베네 매장 중 2번째로 넓은 매장이다.

터미널 파라완점은 약 35평 규모로 다타란 파라완 메가몰을 연결하는 통로인 터미널 파라완에 자리해 지리적 이점을 확보하고 있다. 다타란 파라완 메가몰은 패션과 뷰티는 물론, 식음료, 영화관, 스케이트장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말라카 최대 쇼핑몰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 내 핵심 상권,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카페베네 매장을 오픈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카페베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점차 확립해 나가는 단계"라며 "맛있는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와 여유를 함께 즐기는 카페베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2015년에는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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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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