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태티서' 태연 "소녀시대 빼고 친한 친구 없어"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0.08 10:20  수정 2014.10.08 10:23
'더 태티서' 태연-김희철. _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처

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멤버 태연이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태연은 7일 방송된 온스타일 ‘THE 태티서’(더 태티서)에서 절친한 친구 슈퍼주니어 김희철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태연은 절친 김희철에게 고마운 점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멤버들 빼고는 친한 친구도 없고 깊이 만나는 친구도 별로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중 오빠가 나랑 좀 잘 맞는 것 같고 잘 맞춰주니까 오랫동안 만나는 것 같다. 그래서 참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철은 “태연이 애써 강한 척할 때 가슴 아플 때가 있다.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짐이 많은데 그걸 티도 안 내고 챙기는 게 기특하다”며 “내가 힘들 때도 곁에서 언제나 위로해줬다. 그래서 항상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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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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