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맞아 제수용품 등 최대 50% 가격인하

김영진 기자

입력 2014.08.31 06:00  수정 2014.08.29 17:39

햅쌀, 활 꽃게, 계란 등 신선식품 시세대비 20~30% 가격 낮춰

이마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제수용 과일, 채소, 한우 국거리·등심 등 주요 신선식품과 부침가루, 식용유 등 명절 소비가 늘어나는 가공 생필품의 가격을 최대 50% 낮춘다고 31일 밝혔다.

제수용으로 엄선한 햇사과(5입·팩)와 햇배(5입·박스)를 지난해보다 5~5%가량 저렴한 1만2900원과 1만5900원에 선보인다. 단감 대신 사용하는 상주 곶감 (7입·팩)은 사전 비축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6980원에 하우스 감귤(1.4kg)은 1만900원에 판매한다.

또 제수용 참조기는 제주산으로 32% 가격을 할인한 1680원(마리)에 준비했으며 한우 국거리(100g)는 20% 가격을 낮춰 3500원, 한우 양념 불고기 (100g)은 2480원에 판매하고, 명절 인기가 많은 냉장 찜갈비(100g·호주산)은 2100원으로 백설 갈비양념 3종과 함께 구매하면 양념을 10% 할인하는 연계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수확한 햅쌀(3kg)은 9900원에 1인 2봉 한정으로 선보이며, 제철 햇 꽃게(100g)는 980원, 제주산 은갈치는 사이즈 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부침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50여가지 주요 가공 생필품도 가격을 낮춰 추석 명절 가계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장중호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물가 잡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수용품 등 명절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주요 가공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한만큼 명절 준비에 이번 행사로 실속있는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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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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