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15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오찬 갖는 이유는?

김유연 기자

입력 2014.08.14 15:47  수정 2014.08.14 15:49
15일 보아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 ⓒ SM엔터테인먼트·사진공동취재단

가수 보아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

14일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15일 대전카톨릭대학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주교 신자인 보아(세례명 키아라)는 ‘아시아 청년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으며, 이 대회 참가자 대표 20명도 오찬에 참석한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위원회는 “보아는 아시아 청년들에게 사랑받는 가수이자 독실한 신자이기에 홍보대사로 적격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교황은 14일 오전 10시 20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방한 둘째 날인 15일 오전에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다. 이날 미사에는 약 6만여명의 신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인순이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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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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