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양자 '빛나는 로맨스' 방송분, 편집없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5.02 20:03  수정 2014.05.02 20:04
'빛나는 로맨스' 전양자 방송 캡처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측이 중견 배우 전양자(본명 김경숙)의 방송분을 편집 없이 내보낼 예정이다.

2일 MBC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오늘(2일) 방송되는 '빛나는 로맨스' 속 전양자 출연분은 편집이 불가능해 그대로 내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양자는 '빛나는 로맨스'에서 청운각 소유주 윤복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MB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빛나는 로맨스' 제작진은 현재 전양자 씨와 관련된 내용의 사실 관계를 파악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추후 출연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 수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국제영상 김경숙 대표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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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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