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돌이켜보니 ‘범죄와의 전쟁’ 그 여사장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03.25 16:09  수정 2014.03.25 16:17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익현(최민식 분)과 나이트 경영권을 두고 대립했다. ⓒ '범죄와의 전쟁'

'밀회' 김혜은의 과거 출연작 '범죄와의 전쟁'이 네티즌들을 끌어당긴다.

JTBC 드라마 '밀회'에서의 연기로 호평을 듣고 있는 배우 김혜은의 지난 2012년 영화 데뷔작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의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극중 김혜은은 ‘No.2 콤플렉스’를 가진 두목 판호 조진웅의 조직과 함께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여사장으로 출연, 최익현(최민식 분)과 나이트 경영권을 두고 대립했다.

특히, 최익현이 자신의 나이트클럽 운영권을 잠식하자 육두문자 공세 끝에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극중 김은혜의 성격과 포스를 그대로 보여준다.

영화 속 김혜은은 "진짜로 때려 달라"는 최민식 말에 미안해 하면서도 실제나 다름없는 혈투 연기로 ‘범죄와의 전쟁’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김혜은 범죄와의 전쟁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혜은 범죄와의전쟁, 완전 달라" "김혜은 범죄와의전쟁, 그 여사장이 김혜은?" 등 대체로 충격이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1973년생인 김혜은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미녀 기상캐스터로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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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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