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운 "남편 현진영, 정신병원에 보낼 수밖에 없었다" 왜?

부수정 기자

입력 2013.12.15 10:33  수정 2014.01.07 16:23
현진영 오서운_영상 캡쳐

가수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 때문에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현진영은 1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아내 오서운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현진영에게 "아내 때문에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오서운은 "과거에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다"면서 "당시 병원에 입원시켜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안 간다고 해서 치료받지 않으면 못 만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진영은 "어쨌든 결과는 좋았다. 활동 안하고도 앨범이 잘 나갔다. 아내와 결혼하기로 마음 먹게 됐다"고 회상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