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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해외인기 이 정도? "잇단 표절시비 민망"


입력 2013.12.14 09:57 수정 2013.12.14 10:08        김명신 기자
사람이 좋다 크레용팝 캡처 사람이 좋다 크레용팝 캡처

잇단 표절시비로 곤혹을 치룬 그룹 크레용팝이 해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크레용팝 해외도전기' 에피소드가 그려진 가운데 이날 홍콩 최고의 관광명소 빅토리아 피크에서 게릴라 콘서트가 열렸다.

크레용팝을 보고자 5~600명의 홍콩 시민들이 모여 그 인기를 실감케 한 가운데 홍콩 시민들은 "크레용팝"을 외치며 열광,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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