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위안부 시설이용”, 일본 위안부제 합리화?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06 15:47  수정 2013.07.06 15:51

일본 우익 “미, 오키나와 점령기에 여성을 이용한 것은 역사적 사실”

일본 우익세력의 역사왜곡 망언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는 5일 “미국도 위안시설을 이용했다”면서 일본이 위안부를 이용한 것은 문제가 없었음을 시사했다.

이날 하시모토 대표는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에서 열린 참의원 선거 연설을 통해 “미국의 오키나와 점령기에 일본 정부가 특수위안시설협회를 만든 것은 역사적 사실”이라며 “당신들(미군)도 여성을 이용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대표는 지난 5월에도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다”면서 “왜 일본의 종군 위안부 제도만 문제가 되는가. 세계각국이 (위안부 제도를) 갖고 있었다”고 망언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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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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