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솔라 해트트릭’ 아스날…레딩 잡고 EPL 5위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2.12.18 10:47  수정

18라운드 원정경기서 5-2 대승

에버턴·웨스트 브로미치 골득실서 앞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산티 카솔라.

아스날이 레딩을 잡고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레딩 마제스키 스타디움서 열린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산티 카솔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레딩에 5-2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7승 6무 4패(승점 27)를 기록하며 승점이 같은 에버턴과 웨스트 브로미치를 골득실로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레딩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함으로써 전날 첫 승을 거둔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 밀려 꼴찌로 추락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활력이 넘쳤지만, 아스날이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아스날은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키어런 깁스가 올려준 공을 루카스 포돌스키가 왼발로 손쉽게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부터는 카솔라의 원맨쇼. 카솔라는 전반 32분에 다이빙 헤딩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불과 3분 만에 발리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카솔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15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포돌스키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그림 같은 땅볼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카솔라는 지난 시즌 말라가(스페인)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이끌어낸 뒤 올 시즌 아스날로 이적, 팀의 에이스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레딩은 후반 21분과 26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맹추격에 나섰지만, 아스날은 후반 35분 시오 월컷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레딩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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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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