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주, 미국집 공개…"럭셔리 하우스의 좋은 예, 정원부터 달라"

데일리안 연예 = 정성옥 기자

입력 2012.11.13 10:54  수정

개그우먼 이옥주의 행복한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져 안방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동시에 부러운 시선까지 이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미국에서 14년째 결혼 생활중인 이옥주를 직접 찾아 그녀의 근황을 카메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옥주는 미국인 남편 토마스 가슬러씨와 든든한 두 아들 대니와 타미, 그리고 공개입양한 딸 재키까지 온 가족을 공개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좋은 아침' 이옥주 편.

결혼 전 남편의 애절한 프러포즈를 떠올린 이옥주는 "결혼 후 부부싸움이 잦기도 했지만 지금은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다"며 남편이 선물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옥주의 럭셔리 하우스는 애초 흔히 볼 수 있는 오래된 집에 불과했지만 남편이 그녀를 위한 깜짝 선물 의미로 화려하게 리모델링, 집을 완전히 탈바꿈 시킨 것.

거실은 모던하면서도 거대한 벽난로를 중심으로 책장을 둬 작은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가 하면, 큰 스탠드와 푹신한 가죽 쇼파에 한쪽 벽은 밖을 훤히 내다 볼 수 있는 통유리를 설치해 집보다는 별장을 떠올리게 하는 수준. 무엇보다, 정원에는 야외 수영장과 온수 욕조까지 둬 럭셔리함의 절정을 이룬다.

이옥주는 "남편의 선물이 바로 이 집이다. 잡지에까지 소개된 적 있다"며 자랑을 아끼지 않아 남편과 마냥 행복한 모습을 엿보게 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성옥 기자 (maya0416@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