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40대 몸매 관리? 살 잘 찌는 탓 매일 칼로리 제한"

정성옥 기자 (maya0416@naver.com)

입력 2012.08.03 11:00  수정
3일 오전 방송된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배우 김정난.

연예계 40대 대표 '골드미스' 김정난이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SBS 주말 드라마<신사의 품격>을 통해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정난이 출연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정난은 "내가 그리 좋은 몸매는 아니다"고 대답하기를 멋쩍어하면서도 "사실 제 나이쯤 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조금 먹어도 잘 안 빠진다. 그래서 칼로리를 늘 계산해 먹는다. 저한테 맞게 하루 1500Kcal는 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신사의 품격> 속 으리으리한 집에 사는 '청담마녀' 박민숙과 비교해 집 평수를 묻는 질문에는 "실제 집은 작지도 않고 박민숙 집처럼 크지도 않다. 그냥 고만고만하다"고 답하는가 하면, 최근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된 민낯 사진에 대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조차 않고 찍은 사진이다. 자세히 보면 주름이 자글하다"고 말해 실제로는 지극히 털털한 면모를 엿보게 했다.

이날 김정난은 '이상형 월드컵'을 하며 무척이나 진땀을 빼 나이답지 않은 순수한 소녀 모습을 엿보게도 했다.

김정난은 '김민종vs장동건' 중엔 김민종, '이종혁vs김수로' 중 김수로, '김수로vs김민종' 중에도 '김수로'를 잠깐의 고민없이 답한 반면 '지드래곤vs온유' 중에서는 이상형을 꼽지 못하고 오래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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