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레 빅 플러스 카드' 출시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입력 2012.07.31 10:40  수정

통신요금 자동이체 신청시 매월 8000원 할인


신한카드는 다음달 1일 KT와 제휴를 통해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올레 빅 플러스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올레 인터넷과 TV·유선전화·인터넷전화·휴대전화 등의 이용요금을 자동이체 신청할 경우 매월 8천원을 할인해 주며 이용요금이 8천원 미만일 경우 금액 전체를 감면해준다.

단 체동이체 요금은 우선 매입되는 1건에 한해 적용된다.

또 'KT 가전안심보험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12개월 동안 월 보험료 3천원 중 2천원을 할인해 준다.

이 서비스는 TV·컴퓨터·노트북·휴대폰 등 가전제품 분실·파손에 대해 건당 100만원 한도로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다.

위 두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과 할부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공되며 전월 실적 산정에는 통신요금도 포함된다.

이밖에도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리터당 40원을 적립해 주며 현대·롯데·신세계백화점 이용시에는 상시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월 일시불과 할부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서는 롯데월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주고 맥스무비·인터파크·예스24 등에서 영화 티켓 예매시 동반 1인까지 1500원씩 최대 3천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통신 상품 종류에 상관없이 자동이체 신청만 하면 월 8천원을 절약할 수 있는 카드"라며 "요금이 많은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통신비 부담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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