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영국 록 밴드 '킨' 내한공연 개최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입력 2012.07.30 17:41  수정

'컬처 프로젝트' 7번째 주인공 선정


현대카드는 '컬처 프로젝트'의 7번째 주인공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브리티시 록 밴드 '킨(KEANE)'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컬처 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 아이콘을 찾아 소개하고자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문화 마케팅 브랜드로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4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컬처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킨은 1997년 영국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2004년 데뷔 앨범 'Hopes and Fears'를 통해 UK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킨은 지난 5월 4년만의 정규 앨범 'Strangeland'를 발표해 1집에서 구현했던 서정적인 록 사운드로 재현하는 한편 제시 퀸을 새 멤버로 영입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킨의 첫 단독 내한공연인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Everybody′s', 'Changing', 'Disconnected' 등의 히트곡과 함께 올해 5월 발표한 킨의 신곡들이 국내 팬들에게 소개될 전망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킨은 특유의 감성적인 록 사운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리티시록 밴드"라며 "이번 컬처 프로젝트는 가을의 서정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스탠딩 R석과 지정석 R석은 12만5000원, 지정석 S석은 11만원, 지정석 A석은 9만9000원이며 현대카드로 결제시에는 전 좌석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1인 4매 한정)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선예매를 통해 다음달 9일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스탠딩 R석 1500매에 한정되며 일반 고객은 다음달 10일 낮 12시부터 구매 가능하다.[데일리안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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