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요즘 인기 실감…애정 표현도 각각 달라 만지기까지"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12.07.25 10:28  수정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국민남편에 등극한 유준상이 인기와 관련해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유준상의 이야기, 촬영현장, 함께 호흡하고 있는 배우들의 증언들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높은 인기로 젊은 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준상은 "인기를 실감한다. 사랑 표현법도 다르더라. 학생들은 차에 응원하는 글도 남기도 장난스러운데, 어머님들은 일단 만지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유준상과 국민남편 '방귀남'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물론 닮은 부분도 있다. 다른 부분도 있다. 극 중 방귀남이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써 읽어드리는 신이 있었는데, 내가 실제로 돌아가신 아버지 제사 때마다 했던 일이라 깜짝 놀랐다"라고 비슷한 일화들을 공개했다.

이어 "극중처럼 아내에게도 팔베개를 해주는데, 단 5분만이다. 더 하면 너무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날 함께 호흡하고 있는 김남주를 비롯해 신세경 등 지인들의 '유준상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