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광진구 자양동 더 클래식 500은 4일 프리미엄 레지던스 콘셉트의 ‘더 클래식 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상위 1% 고객을 타킷으로 하는 이 호텔은 총 84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문 목적에 따라 스위트(38평), 2베드룸 스위트(38평), 주니어 스위트(19.5평), 2베드룸주니어스위트(19.5평), 디럭스(16평) 등 총 5종류로 구성돼 있다. 1박 가격은 30~50만원대(VAT별도)다.
더 클래식 500은 일반 호텔에 비해 거주의 개념을 강화해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탁트인 조망권과 넓고 쾌적한 공간이 특징이다.
부대시설은 ‘비즈니스 센터’를 비롯해 건국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운동 처방과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메디컬 피트니스’, PGA프로골퍼들의 1:1 맞춤식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4개의 스크린골프장과 19라인의 스탠딩연습장 등이 갖춰진 ‘골프연습장’, ‘뷔페’와 ‘와인&다이닝 바’, ‘야외 수영장’, ‘스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펜타즈는 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외곽순환도로, 분당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 지역뿐 아니라 서울 시내, 서울 외곽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에 인접해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텔 반경 500m 내에는 건국대학교, 건국대학병원, 예술회관, 대형마트, 백화점등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 편의, 의료 시설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펜타즈 관계자는 “서울 동부권 최초 프리미엄급 레지던스 콘셉트의 호텔 펜타즈 오픈으로 서울 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텔인프라가 부족한 동부권이 재조망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은 지난 2009년 6월 오픈 한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이다.[데일리안 =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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