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라디오, 일주일새 광고 5배 ↑ ´보이스 파워?´

입력 2011.06.11 09:22  수정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성시경

최근 4대 DJ로 성시경을 맞이한 MBC 라디오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가 ‘성시경 효과’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성시경이 진행자로 나선지 일주일 만에 광고가 다섯 배나 늘어났기 때문.

지난해 군 제대 후 싱글앨범 발매와 콘서트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온 성시경은 부드럽고 편안한 보이스 덕에 꾸준히 라디오 DJ 섭외 요청을 받아왔고, 긴 고민 끝에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DJ직을 맡기로 결정, 지난 1일 첫 방송을 했다.

오랫동안 성시경의 DJ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첫 방송에서 광고 하나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일주일새 광고 다섯개를 계약하는 위력을 발휘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광고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관계자들도 내심 많이 놀란 듯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시경이 DJ를 맡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광고주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는 MBC FM4U채널을 통해 매일 밤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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