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크리스탈, 무성의 방송태도..루나와 비교돼 더 ´논란´

입력 2010.06.06 19:59  수정
<세바퀴>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 크리스탈(사진 위)과 대비된 루나.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성의 없는 방송 태도로 도마 위에 올랐다.

5일 방영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크리스탈이 가수 태진아 송대관, 배우 조형기 선우용여 등 연예계 대선배들 앞에서 불성실한 자세를 보여 시청자들이 발끈하고 나선 것.

이날 크리스탈은 자신의 바로 옆에 있는 태진아가 문제를 푸는 중임에도 관심을 갖지 않고 한쪽 의자에 등을 기댄 채 다리를 꼬고 발가락을 까닥거리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한 2AM 창민과 조권이 태진아와 송대관을 위해 트로트를 열창하는 가운데 무표정하게 딴청 부리며 가만히 앉아 있어 열광적으로 박수를 치던 다른 출연자들과 대비를 이루었다.

특히 이날 함께 자리한 다른 멤버 루나가 데뷔 전 다른 프로그램에서 임예진에게 고마웠던 적이 있었다며 손수 선물을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해 방송에 임하면서 더욱 비교돼 논란이 커진 것.

네티즌들은 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크리스탈이 외국에서 자랐다 해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수로서 아버지 뻘인 선배들에 대한 기본적 예의는 지켜야 한다"며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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