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아빠는 최윤겸 감독, 축구선수 꿈꿨지만..."

입력 2009.12.09 09:47  수정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샤이니 민호.

샤이니 민호가 K-리그 대전 시티즌 최윤겸 전 감독이 아빠라고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8일 방송된 KBS2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민호는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운동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민호는 "운동 가운데도 특히 축구를 좋아해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졸랐는데 아버지가 힘든 길이라고 반대하셔서 결국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승부욕이 남다르다´는 민호는 "동생들과 축구를 하면 져주기는 싫고 이기기도 그래서 동점을 만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발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 이기고 말았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민호 외에 샤이니의 멤버 온유와 키, 소녀시대 윤아, 티파니, 써니가 출연해 톡톡 튀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상형은 기무라 타쿠야"라고 밝힌 윤아는 "이승기가 이상형으로 지목했을 때 가장 좋았다"고 수줍게 답하는 한편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싼티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