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현 서부서 규모 5.7 지진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11.08 10:19  수정 2026.11.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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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간 큰 지진 가능성"

일본 시즈오카현 서쪽에서 8일 오전 1시 4분쯤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일본 시즈오카현 서쪽에서 8일 오전 1시 4분쯤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곳은 깊이 40km의 지점이며,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아이치현 지타시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행동에서 지장을 느끼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넘어질 수 있는 정도다.


아이치현 세토시, 한다시, 가리야시, 도요타시, 신시로시, 도카이시, 미요시시, 도고초,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하마나구, 기후현 에나시, 나가노현 우루기무라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붙잡지 않으면 서 있기 힘들며,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을 말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 곳곳에서 부상자가 나왔다. NHK 등에 따르면 아이치현 내에서는 최소 12명이 머리를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의 부상을 당했다. 시즈오카현에서도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새벽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앞으로 2~3일 정도는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국내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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