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독일 아헨서 ‘제조업 혁신·인재 양성’ 해법 찾는다

안산 =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11.07 19:01  수정 2026.11.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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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공대 첨단 연구기관 3곳 방문

FHM·안산상의와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

이민근 (가운데)시장과경제사절단이 독일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연구 동향을 살펴 본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아헨을 찾아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캠퍼스의 첨단 연구기관 3곳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절단은 이날 독일 중소기업 응용과학대학(FHM), 안산상공회의소와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사절단은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IPT)를 찾아 정밀가공과 디지털 생산 등 첨단 생산기술의 연구 동향을 살펴봤다.

이어 섬유기술연구소(ITA)에서 첨단 섬유·복합소재와 로봇 응용기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아헨 첨단기술센터(ACAT)에서 연구기관과 기업이 함께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 체계를 둘러봤다.


협약식은 아헨 첨단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독일 중소기업의 산학협력 모델 공유,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 협력한다.


독일 중소기업 응용과학대학은 학부 과정에 기업 실무를 필수로 포함하는 산학협력 중심 교육을 운영하는 독일 정부 인가 대학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헨의 산학연 협력 모델은 2만 2천여 개 제조기업이 모인 안산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아헨의 사례를 바탕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의 연구개발 역량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제조 기반을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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