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 국토교통부 제2차관 부스 방문…AR 글래스 길안내·콘텐츠 시연
공간지능 기술기업 하이퍼클라우드(대표 박경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K-Geo Festa'에 참가해 공간지능 플랫폼 '스패트릭스(SPATRIX)'와 전시 안내 서비스 '비전온(VISIONON)'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공간정보와 인공지능(GeoAI)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미래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규 하이퍼클라우드 대표(앞줄 왼쪽)가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K-Geo Festa'에서 정의경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스패트릭스 서비스 기반의 증강현실(AR) 글래스 데모 시연을 설명하고 있다. ⓒ하이퍼클라우드
행사 첫날 정의경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하이퍼클라우드 전시부스를 찾아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한 실내 길안내와 3D 콘텐츠 서비스를 체험했다.
스패트릭스(SPATRIX)는 영상 기반 위치인식 기술과 실내 공간정보를 결합해 현실 공간에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NCP)과 ARC eye 기반 위치인식 기술에 자체 개발한 AR 안내 및 공간정보 관리 기능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실내시설에서도 이용자의 위치 확인과 목적지 안내가 가능하며 운영자는 공간 데이터와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함께 공개한 비전온(VISIONON)은 킨텍스 전시환경에 적용된 안내 서비스다. 전시부스 검색과 AR 내비게이션을 통한 길안내, 웹 증강현실(WebAR) 프로모션, 행사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와 전시 운영을 지원한다.
박경규 대표가 K-Geo Festa 행사장에서 킨텍스 실내 AR 길안내 서비스인 비전온(VisionOn)을 설명하고 있다. ⓒ하이퍼클라우드
하이퍼클라우드는 롯데월드 디지털맵 기반 AR 길안내와 국립중앙박물관 AR 전시안내 앱 고도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퀄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Qualcomm for Good' 지원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운영한 AR 글래스 기반 도슨트 서비스는 4개월간의 체험 프로그램에서 만족도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다.
향후 철도역사와 복합환승센터, 공공문화시설 등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실내 길안내와 환승 동선 안내, 외국인 방문객의 이동 편의 개선에 주력하고 스마트폰뿐 아니라 AI·AR 글래스로 서비스 환경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경규 하이퍼클라우드 대표는 "공간정보의 진정한 가치는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실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동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문화·공공시설 전반에 공간지능 서비스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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