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넷마블 "내년 지급수수료율 30% 초반 목표…자체 개발작 중심"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11.05 17:00  수정 2026.11.05 17:0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데일리안DB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지급수수료율을 30% 초반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공개 라인업의 대부분이 자체 개발작인 데다 PC 결제 비중 확대와 구글의 수수료 정책 변경으로 비용을 낮출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넷마블의 3분기 지급수수료율은 33%로 전분기보다 높아졌다. 김 대표는 "외부 개발사가 만든 '솔: 인챈트'를 퍼블리싱하면서 매출 일부를 개발사에 배분한 것이 상승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공개 라인업은 자체 개발작이 대부분인 만큼 외부 개발사에 지급하는 비용으로 수수료율이 이번 3분기처럼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구글 정책 변경에 따른 마켓 수수료 절감 폭은 아직 확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 대표는 구글의 '레벨업 프로그램' 적용 여부와 이용자의 앱 설치 시점에 따라 게임별 수수료율이 20%, 25%, 30%로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가능한 한 많은 게임에 프로그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4분기 매출이 신작 출시 연기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지만, 비용 관리를 통해 수익성은 나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인력 규모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출이 늘면 인건비 비중이 낮아지고, 마케팅비도 올해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 규모는 신작 성과에 달렸다는 설명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